[포토] “나는 설난영이다!” 김문수 후보 지지 호소하는 설난영 여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21일 국민의힘 당사 다목적홀에서 열린 '정정당당 여성본부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인선 여성본부장을 비롯해 윤재옥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강선영·김민전·최보윤·최수진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같은 날 오전, 경기 고양시 MBN 미디어센터에서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과거 성차별적 발언으로 비판받은 ‘미스 가락시장’ 관련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여성 및 성평등 관련 행보를 본격화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설난영 여사는 “나라와 국민이 매우 어려운 이 시점에 정치, 행정, 지방자치 등 국정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유능한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인선 의원은 “'나는 김문수다'라는 문구처럼, '나는 설난영이다'를 외쳐달라”고 말해 여성 지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은 “김문수 후보의 미담을 미용실과 목욕탕에서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