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양성평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 기대”

경기도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경기도와 재단은 매년 도내 아동·청소년과 성인 등 다양한 대상별 성인지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노인·다문화 가족 등 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과 시군 관련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참여자 연령과 환경에 따라 책·미디어·그림 등 다양한 내용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며, 매 교육마다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 횟수는 총 38회 매회 2시간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웹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도민 성인지 교육이 다양한 계층의 성인지 인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동연, 오늘 국회서 ‘여성 정책공약’ 좌담회 참석
- 경기여가재단, 소방현장 특화 성인지 교육 확대 실시
- 경기도일자리재단, 공공기관 내부 고객만족도 1위
- 경기도, 에너지 자립 실험 나선다…파주·의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청
- 경기도, ‘양육비 청구 소송비 지원’ 전국 첫 도입…한부모가족 권익 보호 나서
-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드림’ 앱, ‘모바일어워드코리아 2025’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
- 경기도, 내일부터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정식 운영
-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 출범 1주년…5.4만건 원스톱 지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성평등 정책 기초 마련 성과”
키워드
#경기도
김세원 기자
saewkim@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