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 균형 지원과 소통 강화로 ‘일하기 좋은 일터’ 구현
경기도 산하 25개 공공기관 중 최고점… 내·외부 고객 만족도 동반 상승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윤덕룡)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내부고객만족도(ESI)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조직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내부고객만족도 점수는 전년 대비 12.3점 상승해 경기도 산하 25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내부·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기관 운영의 성과와 고객 중심 서비스의 질을 진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는 각 기관의 경영 전략 수립과 서비스 개선에 기초 자료로 쓰인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 ‘육아친화 문화 구축’, ‘포용적 근로조건 정비’ 등 3대 전략 아래 근로환경 개선에 주력해 왔다. 정기 간담회와 노사협의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를 통해 직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조직 정책에 반영해왔다.
특히 유연근무제 도입, 육아휴직 장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내부 만족도 제고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재단은 외부고객만족도(PCSI)에서도 전년 대비 0.9점 상승을 기록했다. 도민 참여형 콘텐츠 확대, 맞춤형 일자리 상담 강화,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고객 신뢰를 높이려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고객만족도 개선의 핵심은 결국 소통에 있다”며 “직원들과의 긴밀한 협력, 도민과의 열린 대화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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