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코엑스서 개최
방송·영화·연극 시상자 라인업 공개
전년도 수상자부터 차기작 앞둔 배우까지
예능·연극·드라마 스타들 총출동
영화·방송·연극계를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5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 연극, 방송, 영화 분야의 시상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각 부문 전년도 수상자들과 차기작을 앞둔 배우들, 수상작 출신 인물들이 참석해 시상식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인연기상 시상자로는 지난해 수상자인 이정하와 유나가 방송 부문 시상에 나서며, 영화 부문에서는 김형서(비비)가, 군 복무 중인 이도현 대신 옹성우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조연상 부문에서는 ‘마스크걸’로 공동 수상한 안재홍·염혜란, ‘영화 조연상’ 수상자 김종수·이상희가 다시 무대에 나선다.
예능 부문에서는 나영석 PD, 홍진경이 시상자로 참여하며, 연극 부문 연기상을 받은 강해진도 연극계를 대표해 등장한다. 지난해 TV·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인 남궁민, 이하늬, 황정민, 김고은도 각각 차기작을 앞두고 백상을 찾는다. 특히 김고은은 올해도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60회 대상 수상자인 김성수 감독과 류승룡도 시상자로 나선다. 류승룡은 하반기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차기작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구찌 임팩트 어워드’ 시상은 배우 김신록과 영화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 맡는다. 김신록은 3년 연속 모더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8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폭싹 속았수다’의 배우 김선호도 출연진과 제작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상자로 참여하며, 연극 ‘먼데이 PM5’를 연출 중인 최무성은 연극상 시상에 나선다.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응답하라 1997’의 서인국·정은지, ‘사생활’의 고경표·서현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안효섭·나나, ‘파반느’의 변요한·고아성도 참석해 시상과 함께 작품을 미리 알릴 예정이다.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가 3년 연속 파트너로 함께하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 디지털 생중계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