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넷플릭스 홈페이지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넷플릭스 홈페이지

넷플릭스가 2년여 만에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넷플릭스 활성이용자는 1409만4084명 전달보다 64만2162명 늘었다.

넷플릭스가 1400만명을 넘긴 것은 드라마 ‘더 글로리’가 방송됐던 지난 2023년 1월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폭싹 속았수다’가 높은 시청률을 보이면서 1400만명을 다시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이용자 2위는 쿠팡플레이 748만1759명, 3위는 티빙 705만4768명, 4위 웨이브 426만741명, 5위 디즈니플러스 267만5740명, 6위 왓챠 49만4506명 순이었다.

올해 1월에는 티빙 733만6146명으로 쿠팡플레이(685만3457명)보다 많았으나 지난달에 뒤집혔다.

티빙은 한국프로야구(KBO) 독점 중계로, 쿠팡플레이는 영국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 독점 중계권 확보 등으로 시청자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21일 HBO, HBO 맥스(Max)와 제휴를 맺고 '왕자의 게임’, ‘섹스앤더시티’, ‘체르노빌’ 등을 앞세워 2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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