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해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을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해 파면했다. 국회가 지난해 12월 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지 111만이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12·3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 △포고령 1호의 위헌성 △국회에 군경을 투입한 행위 △영장 없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 시도 △주요 인사에 대한 체포·구금 지시 등 모든 쟁점에 대해 법률과 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회장은 “우리나라가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국민이 함께 힘을 모으길 바란다”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1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10·11대 회장에 취임한 박창숙 회장은 취임식에서 “뷰티, 푸드 등 전통적인 여성특화 산업을 넘어 펨테크와 같이 여성의 전문성과 혁신성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내년을 목표로 펨테크 지원사업 신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5대 과제로는 △협회 대표성 강화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 △여성특화 기술기반 산업 육성 △여성기업 육성사업 지원체계 정비 △여성기업 상생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