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첫 장면 촬영지 ‘여수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1회 첫 장면이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폭싹 속았수다’는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에서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등 9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청심수련원 측에 따르면 드라마 촬영은 지난해 봄 진행됐으며, 최근 공개된 1회 첫 장면에 수련원 내 잔디광장이 등장했다. 극 중 요양원 노인들이 애심을 그리는 장면의 배경으로 활용됐다.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은 모든 객실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여수 대표 오션뷰 숙소로, 콘도형 객실을 비롯해 강당, 식당, 장등해수욕장, 해양레저체험시설, 암벽등반장, 국궁장, 편의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성가족부 인증을 받은 1박 2일 및 2박 3일 일정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는 일반인 예약도 가능하다.
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 수련뿐만 아니라 대학교 MT, 단체 행사, 기업 연수, 개인 숙박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며 “드라마 방영 이후에는 촬영지를 찾는 방문객과 숙박 문의가 더욱 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