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섭 의장 “애국의 마음 새기며 의정활동 펼칠 것”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제106회 삼일절을 맞아 독립 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독립 유공자(故 정상복, 故 이민식) 후손인 정경서 씨와 이영자 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이분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애국의 마음을 항상 새기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립 유공자 정상복 선생과 이민식 선생은 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만세를 외치다 체포됐으며, 정부는 이들의 공훈을 기려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독립 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후손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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