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 첫 체육대회로 화합 다졌다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태희)가 주관하는 ‘제1회 이천여성 행복날개 체육대회’가 지난 22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성단체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에스케이하이닉스의 후원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15개 여성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여성단체 선수단의 입장식 퍼포먼스와 식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여성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태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뜻깊은 체육대회를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해 준 에스케이하이닉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며 동반자적인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