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 마포구(청장 박강수)가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 △여성 폭력 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 △가족 친화 환경 조성 등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총 지원 규모는 4천만원이며, 사업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마포구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3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협약 체결·보조금 교부 절차를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으로 4개 기관에 총 3천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이며, 마포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보탬e’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보탬e 누리집(https://www.losims.go.kr/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단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마포구는 함께 일하고 함께 행복한 ‘평등 마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