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 등 환담
“한국여성스포츠회 혁신에 앞장 설 것”

이진숙 한국여성스포츠회 신임 회장과 안국희 신임 부회장, 신혜미 이사가 7일 서울 종로구 여성신문사를 방문하고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 등과 환담했다.
이진숙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선수들의 정신적 질환, 우울증 치료 지원, 멘토링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여성신문과 협업을 통해 한국여성스포츠회 혁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23일 선거를 통해 제13대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하키 국가대표 출신인 이진숙 회장은 2019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2011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한체육회 국제스포츠 위원,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등 역임 후 현재는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이사와 고양특례시장컵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고문위원을 맡고 있다.
안국희 신임 부회장는 12대에서 이사를 지내고 13대에서 신임 부회장이 됐다. 종목은 탁구이며 현재는 부명고등학교 교사, 국제심판, 스포츠꿈나무를 지원하는 두드림스포츠 회장이다.
신혜미 이사는 12대에 이어 13대에도 이사직을 맡았다. 종목은 축구이며 국가대표상비군을 지낸 후 현재는 은퇴여성선수와 함께하는 여성 스포츠 플랫폼 윗미업 대표다.
신미정 기자
shinmj@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