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지원 강화, 공공형 공유오피스, 보육타운 조성 등 5대 분야

‘2025 달라지는 양천생활’ 표지 이미지 ⓒ양천구
‘2025 달라지는 양천생활’ 표지 이미지 ⓒ양천구

서울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올해 새롭게 시행·확대되는 사업과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주요 정책을 한데 모은 '2025 달라지는 양천생활'을 3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달라지는 양천생활’은 구민들이 새해를 맞아 변화하는 정책과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정책 안내서로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 등 5대 분야 총 50개 주요 정책 및 제도의 변화가 담겼다.

'깨끗한 도시' 분야에서는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 사업 확대’ 등 7개 사업이 포함된다.

'건강한 도시' 분야에서는 ‘목동 테니스장 실내코트 운영’ 등 3개 사업이 진행된다.

'안전한 도시'  분야에서는 ‘구민안전보험 시행’ 등 6개 사업이 , '따뜻한 도시' 분야에서는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및 운영’ 등 23개 사업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교육도시 ' 분야에서는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등 11개 사업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생활권 근거리에서 추위, 더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기존 3곳에서 올해 8곳을 신규 조성해 11곳으로 늘어난다.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돌봄부터 급식관리, 체험활동, 장난감 도서관까지 보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양천구 보육타운’도 건립 공사를 마치고 올해 10월 문을 연다.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5 달라지는 양천생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2025 달라지는 양천생활’에는 구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총망라돼 있으니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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