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기지촌 여성·평화 시민운동’ 포럼 개최

기지촌 여성·평화와 관련된 지역별 활동을 돌아보기 위한 포럼 ‘경기지역 기지촌 여성·평화 시민운동을 짚어보다: 경기북부 사례를 중심으로’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기지촌 여성 관련 시민운동을 되돌아보고, 시민사회 활동 아카이빙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정유진 일본 죠오치대학 아시아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의 ‘여성과 평화’에 대한 기조 발제로 막을 연다. 뒤를 이어 박경태 다큐멘터리 감독이 ‘경기북부 기지촌 관련 아카이빙 사례 소개 및 현대 사회 아카이빙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최희신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운영위원과 김은진 두레방 소장, 우순덕 햇살사회복지회 대표는 각 지역별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경기도 의정부 소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