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념행사
13일~14일 코엑스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은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념행사를 연다.

문화예술교육 토론회, 문화예술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 문화예술교육 사업성과 공유,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미래 문화예술교육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13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5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열린다. 주제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새바람, 전환과 실천을 위한 사례 탐구’다. ‘문화예술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김상근 연세대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연극교육 사례(에밀리 림 영국 국립극장 퍼블릭 액츠 감독), 미래세대 자발적 학습을 만드는 교육사업 모델(페고르 파파지안 투모 창의교육혁신센터 최고개발책임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격차 해소 사례(김한결 네이버 클라우드 교육사업팀 총괄 리더·상무이사) 등 국내외 문화예술 교육의 혁신 사례를 나눈다. 이어 차기주 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성제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연구소장, 김서진 에이비시랩(ABC LAB) 대표, 임유진 이화여대 초빙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문화예술교육의 과제와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14일에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이 2025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방향을, 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이 미래지향적 기관 정책사업의 핵심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확장과 도약 방안, 미래 사회와 변화하는 학교 현장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에 관한 토론이 각각 열린다. 조은아 추계예대 교수와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별 좌장을 맡는다.

한 해 동안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는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또 아시아 4개국의 20여 명이 참여한 ‘2024 국제 청소년 예술교육 연수회: 아트모스피어’ 결과 공연 ‘꿈꾸는 별들의 춤’, 2024 문화예술교육사 사업 성과 토론회(포럼), 꿈의 예술단 사업 대표자 회의, 2024 예술로 탐구생활 사업 결과 연수회,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협력 연수회도 개최된다.

문화예술교육 유관 학회와 단체 연계 학술 세미나(한국조형교육학회 등 5개), 문화예술교육 웹진 ‘아르떼 365’ 창간 20주년 매거진 토크, 문화예술교육 정책성과 기획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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