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 주최...오는 13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30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소장 김은주, 이하 연구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30호에서 ‘시민들이 만드는 우리동네 거버넌스 모델’을 주제로 <우리동네 시민거버넌스 모델만들기 프로젝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연구소 주최로 3회 연속토론회 개최했고, 13일 마지막 심포지엄을 앞두고 있다.
연구소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50일간 ‘우리 동네 시민거버넌스 모델 구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황훈영 한국여성정치연구소 부소장이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양성평등연구본부장이 ‘시민거버넌스와 양성평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거버넌스 활동에 참여했던 젠더전문가 △서민순(강북구여성일자리협의체 젠더전문가) △홍은정(도봉구의회 의원/전 동북여성민우회 대표) △이화성(서초구 안단테 대표/서초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1기 단장) 3명이 토론에 참여한다.
김은주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 “일반 시민들이 행정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지역사업이 활성화될 때 마을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민참여활동이 지역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시민들은 어떤 마을공동체를 원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살기 좋은 우리동네 모델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