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육아천사단 가족 및 인천시민 400여명, 전통놀이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지난 7일 인천 월미공원에서 연 ‘2024년 아이사랑 한마당’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아래 천사단)’ 가족과 인천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립풍물단의 식전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인천시 여성가족국 시현정 국장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이 천사단 유공자 표창과 함께 아이사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아빠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월미공원에서 아빠와 함께 딱지와 팽이도 만들고, 제기차기랑 조롱박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공원에서 다양한 곤충들도 볼 수 있어 집에 가기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건강한 육아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으로 참여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커뮤니티는 (https://cafe.naver.com/infatherangel) 0~9세 자녀를 둔 인천 아빠라면 누구나 가입하여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