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행사,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도

‘제1회 서대문구 자원되살림 박람회’ 홍보 포스터 ⓒ서대문구
‘제1회 서대문구 자원되살림 박람회’ 홍보 포스터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27일 홍제폭포 광장과 폭포마당에서 ‘제1회 서대문구 자원되살림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개관한 재활용 나눔문화의 거점공간인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를 홍보하고,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오후 2시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자원되살림센터 홍보 동영상 ‘폐기물도 자원이 된다’ 상영 △자원순환실천가 표창 △자원되살림 리더 위촉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등이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 뮤지컬갈라쇼와 한국전통무용 공연도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소제로 행운뽑기 △새활용 반려식물·장난감·찻잔받침·커피박비누·제습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새활용품도 전시 판매한다. 집에 있는 장난감을 가져오면 행사부스에서 수리·교환·기부도 가능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활용 실천과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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