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공자 및 관련 경력보유여성, 기업연계 취업지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국미애)은 ‘서울우먼업 여성개발자 양성과정’ 8~9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개발자 양성과정’은 서울시와 서울우먼업이 디지털 여성인재를 양성해 서울시 여성의 IT 개발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개발자 입문과정’과 ‘기업연계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개발자 입문과정’은 IT 비전공자도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자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와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기업연계 심화과정’은 iOS 앱·풀스택 웹 개발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팀프로젝트와 현장실습을 통해 바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다.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서울시 거주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센터에 따라 보증금 형태로 10만원의 수강료를 받는 곳이 있으나 해당 과정을 수료하거나 6개월 이내에 취업하면 전액 환급된다.
입문 과정은 △서초 △은평 △동대문 센터에서, 심화 과정은 △남부 △동부 센터에서 운영한다.
남부(금천)센터는 ‘생성형 AI 활용 클라우드 기반 iOS 앱 개발’ 과정을 8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한다. 동부(광진)센터는 ‘생성형 AI 활용 클라우드 기반 풀스택 웹 개발’ 과정을 8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국미애 원장은 “8월에 시작하는 기업연계 심화과정을 통해 커리어를 잠시 멈춰뒀던 경력보유여성과 IT 관련 전공을 이수한 여성들이 개발 직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 내 여성발전센터 5개소와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 총괄·조정·평가·지원 △일자리 기관 네트워크 강화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촉진 등의 사업을 하는 서울시의 여성 일자리 총괄기관이다.
‘서울우먼업’은 전문직업교육부터 취업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특별시의 24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