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060 주민들의 갱년기 증상 관리와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체계적인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전문의 포함하여 중장년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중년여성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성별과 무관하게 연령대도 확대했다. 운동 프로그램은 주 1회씩 8주 동안 진행되며, 영양 프로그램은 2주 동안 주 1회 진행된다.
참가자는 골밀도 검사와 대사증후군 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영양 프로그램에서는 갱년기동안 겪을 수 있는 우울감 및 골다공증, 근감소증을 관리할 수 있는 식사법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은 금천구 내 여러 거점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금천구는 각 장소별로 25명씩 총 100명이 모집 완료됐지만 전문가 특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를 통해 갱년기에 대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해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보건정책과(02-2627-2757)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