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계속되는 AI 논란에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7.24포인트(1.18%) 내린 4만6,590.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1.70포인트(0.92%) 하락한 6,672.41, 나스닥 종합지수는 192.51포인트(0.84%) 밀린 2만2,708.07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와 S&P 500지수는 나란히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증시는 오는 19일 장 마감 뒤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거품론과 이를 반박하는 주장들이 맞서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미 연방정부의 업무 일시정지(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오는 20일 발표될 고용보고서도 주시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3.57달러(1.88%) 하락한 186.60달러, 팔란티어는 2.76달러(1.59%) 내린 171.25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69달러(0.53%) 내린 507.49달러, 메타플랫폼스는 7.45달러(1.22%) 하락한 602.01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버핏 효과에 힘입어 8.62달러(3.11%) 급등한 285.60달러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4.57달러(1.13%) 상승한 408.92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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