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리음아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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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아노학회(이사장 장혜원, 회장 조지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창립 35주년 기념 음악회 ‘2025 Grand Piano Concert’를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64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앙상블을 선보인다. 학회 소속 피아니스트들이 8명씩 한 팀을 이뤄 피아노 네 대로 연주할 예정이다. 1부에선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브람스 ‘대학 축전 서곡’,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제2번’, 박영란 작곡 ‘경기도 아리랑’이 연주된다. 2부에선 리스트 ‘라 캄파넬라’,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비제 ‘카르멘 판타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4악장을 선보인다.

1991년 창립된 한국피아노학회는 현재 서울 본부와 경기, 영남, 호남, 제주, 충청, 강원 등 전국 6개 지부를 두고 공연과 세미나, 국내 작곡가 창작 위촉, 동요와 민요 기반 협주곡 발굴, 교육 교재 개발 등 활동을 펼쳐 왔다. 티켓은 전석 5만원, 학회 회원과 학생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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