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5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정동길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5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정동길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11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륙 일부 지역의 기온이 아침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낮부터 기온이 회복되면서 수능일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4.7도 △춘천 -1.8도 △대전 2.7도 △대구 6.9도 △전주 3.1도 △광주 5.3도 △부산 8.7도 △제주 11.8도 등 -1~7도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전날보다 4~7도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내려갔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3~18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2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수능일인 13일에는  평년보다 조금 높아지겠다고 전망했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 낮 최고기온은 14~20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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