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5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정동길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5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정동길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8일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9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린 뒤에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도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산지 5~20mm, 경북 북부 동해안, 북동산지 5~10mm이다.

10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돼 5mm에서 제주에 최고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다음주 초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 안팎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다음주 기온이 4~8℃ 가량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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