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이혜숙 소장 등 저자들 참여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GISTeR)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AI, 편견을 넘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편향 문제를 조명하고, 포용성과 다양성의 관점에서 기술 발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국마이본크로소프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AI, 편견을 넘다』는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가 기획하고 국내 산학연 전문가 10인이 공동 집필한 책이다. AI 생태계에 내재된 편향과 차별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북콘서트는 이지영 이화여대 인공지능대학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조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저자 중 강정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권오성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상무,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인공지능학과 교수,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이 참여한다. ‘AI와 다양성, 기술 발전의 미래’를 중심으로 각자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청중과의 질의응답, 저자 사인회와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AI 기술이 더욱 공정하고 포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함께 담론을 이끌어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