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한준호 최고위원이 진행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플랫폼 ‘블팤’(블루파크)의 공식 로고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플랫폼 ‘블팤’(블루파크)의 공식 로고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1일 새로운 플랫폼 ‘블팤’(블루파크)을 출범해 대국민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블팤은 ‘민주당의, 민주당을 위한, 민주당에 의한 방송’을 표방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다. 야구 중계 형식을 차용해 정치 현안과 민주당의 정책 및 입법 성과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 등에서 방송될 계획이다. 

평일 오후 5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는 블팤은 한준호 최고위원이 진행하고 △가수 오윤혜(월·화) △박지훈 변호사(수·금) △코미디언 강성범(목)이 요일별 보조 진행자로 출연한다.

민주당 또한 당 내 인재풀을 적극 활용해, 요일별 기획 코너를 담당할 고정 출연진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진행을 맡은 한 최고위원은 “그동안 당원 등으로부터 민주당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블팤을 통해 각종 현안부터 후일담까지 흥미롭게 다뤄, 국민이 정치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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