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일 롯데콘서트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SM클래식스는 오는 14일~15일 ‘SM CLASSICS LIVE 2025 with 서울시립교향악단’을 개최한다.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 창사 30주년과 서울시향의 재단법인 설립 20주년 및 창단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다. 그동안 서울시향과 SM클래식스가 협업해 선보인 K팝 오케스트라 버전과 SM의 대표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미 오케스트라협회에서 차세대 지휘자 6인으로 선정된 김유원 숙명여대 교수가 지휘봉을 잡는다. 그룹 샤이니 민호가 양일간 오프닝 내레이터로 나서며, 15일에는 레드벨벳의 웬디가 특별 협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향과 SM클래식스는 2020년부터 레드벨벳, 샤이니, 에스파, 소녀시대, 엑소, 라이즈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여 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세아 기자
saltnpepa@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