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2회 미지상]
이은경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병원 노동자 노동환경·처우 개선 기여

이은경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은 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열린 ‘제22회 미래를 이끌어 갈 여성지도자상’(이하 미지상)과 2025여성신문 신년 하례식에서 수상했다. 행사에는 200여명의 수상자, 시상자, 참석자 등이 자리했다.
멘토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2013년 11회 미지상 수상)에게 상은 받은 이은경 부위원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한국노총 전국의료노련에서 부위원장과 강릉아산병원 노동조합에서 위원장을 같이 하고 있는 이은경이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 부위원장은 “먼저 이런 뜻깊은 또 훌륭한 뜻을 지금 수십 년간 이어가고 계시는 여성 대표, 여성신문 김효선 대표님, 이 자리를 바삐 움직이면서 자리를 마련해주신 직원분들,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면서 시작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저는 지금 노동조합을 설립한 지 이제 7년 차다. 이런 마음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국 간호사들의 인권과 처우가 향상되면 빠른 길이라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가장 먼저 생각났던 분이 지금 앞에 계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님”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제가 간호사로서 가장 먼저 우리가 알을 깨어나면 만나는 사람이 엄마라고 하듯이 잘 배웠다”고 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수진 의원에게 감사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고 배운 게 학교 선배이신 세브란스 병원 노동조합의 권미경 위원장님께 잘 싸우고 남성과 이기는 방법들을 리얼하게 보고 잘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잘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추천해 주시고 심사해 주시고 여기까지 저를 채워주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여성과 사람의 인권과 지위 향상은 물론 남성도 끌고 올 수 있는 그런 여성 지도자로서 이 위치에 있는 그런 여성 지도자로서 제가 이 위치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 제가 반듯하게 앞으로 또박또박 걸어서 저를 보고 배우는 여성 지도자들이 배출되도록 한 번 더 기여하겠다”면서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 많이 추운 날씨, 나라도 추운 날씨인데 돌아가시는 길 따뜻한 발걸음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이은경 부위원장은 병원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처우 개선으로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 부위원장은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이 대부분인 유니에스(병원 콜센터) 노동자의 휴식 시간 보장, 시간외근무의 정당한 보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감정노동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감정노동 권리보호를 위해 폭언·폭행을 비롯해 보호가 필효한 경우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을 활용하도록 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미지상은 여성이 키워가는 자매애와 연대의식의 상징이다. 미지상은 본인의 영역에서 전문성과 실력을 갖추고 여성주의 리더십을 열정적으로 발휘하며 공익적 사명감이 투철한 ‘청년 여성’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여성리더로 성장해 달라는 기대를 담아 제정된 상이다.
미지상은 여성신문사가 2001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여성 리더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제22회 시상식에 이르기까지 2001년 9명의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한 이래 총 168명의 여성 리더를 발굴했다. 이들 모두 각 분야에서 역량 있는 리더로 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음은 이은경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수상소감 전문
한국노총 전국의료노련에서 부위원장과 강릉아산병원 노동조합에서 위원장을 같이 하고 있는 이은경이라고 합니다. 먼저 이런 뜻깊은 또 훌륭한 뜻을 지금 수십 년간 이어가고 계시는 여성 대표, 여성신문 김효선 대표님과 이 자리를 바삐 움직이면서 자리를 마련해주신 직원분들,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노동조합을 설립한 지 이제 7년 차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전국 간호사들의 인권과 처우가 향상되면 빠른 길이라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났던 분이 지금 앞에 계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님이십니다. 제가 간호사로서 가장 먼저 우리가 알을 깨어나면 만나는 사람이 엄마“노동조합을 설립한 지 7년 차입니다. 가장 먼저 생각났던 분이 지금 앞에 계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님이십니다. 제가 간호사로서 가장 먼저 알에서 깨어나면 만나는 사람이 엄마라고 하듯이 잘 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학교 선배이신 세브란스 노동조합의 권미경 위원장님께는 잘 싸우고 남성과 이기는 방법들을 보고 배우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여성과 사람의 인권과 지위 향상은 물론 남성도 이끌 수 있는 여성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반듯하게 앞으로 나아가 저를 보고 배우는 또다른 여성 지도자들이 배출되도록 한 번 더 기여하겠습니다.”라고 하듯이 잘 배웠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생각났던 분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님이십니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 다시 한번 드립니다. 또 보고 배운 게 학교 선배이신 세브란스 노동조합의 권미경 위원장님께 잘 싸우고 남성과 이기는 방법들을 리얼하게 보고 잘 여기까지 왔습니다. 잘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추천해 주시고 심사해 주시고 여기까지 저를 채워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여성과 사람의 인권과 지위 향상은 물론 남성도 끌고 올 수 있는 그런 여성 지도자로서 이 위치에 있는 그런 여성 지도자로서 제가 이 위치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반듯하게 앞으로 또박또박 걸어서 저를 보고 배우는 여성 지도자들이 배출되도록 한 번 더 기여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많이 추운 날씨, 나라도 추운 날씨인데 돌아가시는 길 따뜻한 발걸음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