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권 무능한 어업정책 끝낼 것”
“농어업정책 대전환 준비”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연합뉴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임미애 의원을 비롯해 전국위원장 선거 당선인 10명을 발표했다. 

임미애 신임 위원장은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김상민 후보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농정과 어업정책의 무능함을 끝내고 민주당의 유능한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바로 준비하겠다”며 “교육하고, 조직하고, 실천하는 전국농어민위원회, 농어촌 현장에서 정책을 길어 올리는 전국농어민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그러면서 “전국농어민위원회가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고, 그 길에 농어민 당원동지들과 함께 하겠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 선관위에 따르면 임 위원장과 함께 △이수진 여성위원장 △최락도 노인위원장 △모경종 청년위원장 △봉건우 대학생위원장 △서미화 장애인위원장 △최철호 노동위원장 △민병덕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복기왕 사회적경제위원장 △오세희 소상공인위원장 등이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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