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무료...31일까지

ⓒ희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희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대구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오는 31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 사진전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의길을잇다’를 연다. 희움 일본군‘위안부’ 역사관이 가진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다룬다.

희움 일본군‘위안부’ 역사관은 경기 광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부산 수영구 민족과 여성 역사관, 서울 마포구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설립된 ‘위안부’ 역사관이다.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 2015년 12월 시민 모금과 사업 수익금 등으로 개관했다. 

희움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아픈 역사가 아닌 함께 기억하고 이어 나가는 장소로 자리 잡고, 다가올 10년에는 더 큰 희망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3-254-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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