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바자회 및 후원 예술 작품 경매도

여성문화예술기획(이사장 이혜경, 공동대표 배민아·윤지현)이 창립 32주년을 맞아 오는 9월 5일 4시부터 향린교회에서 ‘여문의 날’ 행사를 개회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진작하고, 여문의 지속가능을 위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행사로 회원들이 참여하는 후원 바자회를 열고, 차 명상과 타로 부스를 운영한다. 6시부터 진행되는 본행사에서는 여문이 걸어온 길을 영상으로 보고, 24년 소모임 활동도 소개한다. 이어 희곡 읽기 소모임의 낭독극, 연희꾼 1인 전통연희자인 양보나의 ‘비나리’ 공연, 회원 작가의 예술 작품 기증 및 후원 작품 경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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