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연계 대구시티투어 특별 노선 운영
다양한 투어특전으로 가장 여유롭고 쉬운 미술관 여행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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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과 연계해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티투어 특별 노선을 운영한다.

동대구역에서 시작해 대구간송미술관(대구미술관)→수성못→동대구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노선으로 대구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1일 2회(1회차 9시 10분/2회차 14시 10분) 운영된다.

대구간송미술관 관람시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9월 3일부터 열리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시에는 ‘훈민정음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 등 국보·보물급이 선보여 흥행을 예고하며 16일부터 실시된 입장권 온라인 예매부터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노선 탑승객에 대해서는 대구간송미술관 내 현장매표 별도 창구에서 입장권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과 함께 대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다면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코스를 이용하면 된다.대구간송미술관 특별 노선 탑승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도심순환코스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 미술관 관람 후 대구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동성로, 서문시장, 수성못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특별 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8906)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이 대중에게 열린 미술관으로 다가가는 첫 단추를 꿰는데 시티투어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티투어를 통해 대구시민과 전국의 문화예술인이 대구간송미술관을 편히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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