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e)청소년 누리집서 검색 가능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시민광장 바닥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시민광장 바닥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1400여개의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나무 등반, 물 미끄럼틀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통해 가족 간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어울림(林)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식품과학과 의생명과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여름방학 생명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지역 청소년수련시설도 지역 간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문화 교류 체험활동, 공동체 생활을 통한 인성함양 사찰 체험, 항공공학 관련 직업체험 활동, 물총 대항전 및 물총 음악 잔치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이(e)청소년 누리집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청소년들이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지역청소년수련시설의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몸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하는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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