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2024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함 및 담배꽁초 수집기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장소 마을 화단 조성 △마을 자원순환 강사 양성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운영 △다양한 캠페인 추진 등을 추진하기 위해‘행복이 꽃피는 진접 자원순환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사업 추진을 통해 환경에 대한 주민 관심 증대와 더불어 마을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며 “실생활 실천을 이끄는 자원순환 교육이 쓰레기와 탄소배출량 감소로 이어져,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전을 위한 진접읍의 열정과 노력이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접읍 주민들은 2021년 자발적으로‘환경혁신추진단’을 구성해 현재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왔다.
한편,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모에 선정된 도내 18개 마을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