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시갑 당선인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시갑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선거 개표 결과 문 당선인은 8만8676표인 60.81%를 얻어, 5만5817표(38.27%)인 정필재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국회 입성에 다시 한번 성공했다. 윤석창 자유통일당 후보는 1320표(0.90%)를 득표했다.
문정복 당선인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정치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문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시흥시의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21대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21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시흥시갑 지역위원장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문 당선인은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시흥시갑 당선자 문정복”이라며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 보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전한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시흥발전을 위해 달리겠다. 고맙다”고 마무리했다.
그는 자신이 내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미 유치한 국책 사업을 완성해 시흥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절된 도시 생활권도 결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당선인은 교통 문제개선을 현안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공약으로는 은계·목감·장현 택지개발을 완공하고, 시흥시청역 부근을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 밖에 △원도심 저층 주거지·역세권 개발을 위한 용적률 상향 용역 △ABC행복학습타운 내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 유치로 'K-ART’S ABC '△시흥 북부권 교육환경‧행정편의 개선을 위한 북부권 교육·행정복합타운 조성 등을 약속했다.
그는 블로그에 “대야역세권 도심복합(공공주택)사업이 국토부 신규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 당선인은 올해 △국비·도비·특교 예산 총 4664억원 확보 △신안산선 2070억9000만원 확보 △월곶·판교선 688억 확보 △방산로 확포장 18억500만원 확보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