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7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성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주 의원은 6선 도전을 공식화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7일에는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성갑 국회의원인 주 의원은 21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를 2번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 의원은 “수성구와 대구경북,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5선을 하는 동안 주호영이 무슨 일을 했는지, 특히 지난 4년간 수성갑에서 이전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현안들을 얼마나 잘 해결했는지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수성갑에서 시작한 사업들만 해도 한 두개가 아니다. 경륜과 실력 없이는 마무리하기 어려운 대형사업들이 대부분으로 제가 꼭 마무리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 투기과열지구지정 해제, 조정대상지역 해제, 수성·범어·만촌 1종 일반주거지역 종상향, 수성구 군부대 이전 MOU 체결, ‘범안삼거리-황금동’ 직선도로 국토부 대도시권사업 반영 및 기재부 예타대상 선정, 수성알파시티 과기부 디지털혁신거점 시범사업 지정,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대상에 시지·노변 지구 포함 등 이제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던 숙원사업들과 대규모 현안들을 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