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원장이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제주여성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여성의 일, 역사,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교류의 밤’, 학술세미나, 제주여성역사문화 투어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여성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관계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문의 064-748-1040

과장급 △법무감사담당관 노지선

조성욱 교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유리천장을 뚫고 38년 만에 첫 여성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교수를 임명했다.충북 청주 출신인 조 위원장은 청주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그는 2005년 서울대 경영대학의 첫 여성 교수로 임용됐다. 이 전에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위원‧고려대 경영대학 교수‧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서 경력을 쌓았다.특히 조 후보자는 한국가밸연구원에 재직하던 시절, ‘기업지배구조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신리학과 장은진 교수가 (사)한국심리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9월 1일부터 시작이다.장 교수는 현 제49대 한국심리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임상심리학회 부회장‧한국중독심리학회 수석부회장‧한국학교심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심리학회장은 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가 회장후보선정위원회의 선출절차를 거쳐 정회원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정된다. 한국심리학회는 1946년 설립돼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삶의 질을 증진시키며 성숙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7만 5천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한국 코카콜라는 최수정 마케팅·영업기획 상무를 9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최 사장은 한국 코카-콜라 사상 첫 여성 CEO이자 브랜드매니저에서 시작해 대표이사가 된 첫 번째 내부 발탁 인사다.최 사장은 미국 UCLA 대학에서 정치학과 국제관계를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삼성 미국 법인과 한국 마즈 브랜드 매니저를 거쳐, 2006년 환타·스프라이트 브랜드 매니저로 한국 코카콜라에 입사했다. 이후 탄산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역임하다 2013년 마케팅 상무로 승진했다.작년부터는 마케팅 업무 외에도 영업 기획과 관리 업무까지 총

미국약물정보학회(DIA) 아세안 지역‧호주‧인도 및 한국 대표를 역임한 이영신 박사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첫 여성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됐다.제4대 신임 상근부회장인 이영신 박사는 오는 9월 16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앞으로 KRPIA 운영을 총괄하고 글로벌 제약 회원사 및 제약바이오산업계 발전을 위해 정부‧대외 기관 등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한다.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미국 오리건대학교에서 의·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바텔연구소의 합작사인 ISS(International Scientific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이 제1부속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제1부속비서관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제1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을 임명하는 등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하며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마쳤다. 문 대통령을 보좌하게 된 신 비서관은 미국 변호사 출신이다. 법무법인 태평양‧삼성중공업 법무실‧김앤장 등을 거쳤다. 2012년 대선 때 문 대통령의 해외 언론비서관으로 일하며 정치권에 발을 디뎠다. 이후 자리를 옮겨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김영란 전 대법관이 아주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됐다.김 석좌교수는 아주대 2학기 전체 교수 세미나에 참석해 “끊임없는 질문과 연구로 후학 양성에 힘쓰겠다”고 교육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그는 아주대 석좌교수로 임명돼 오는 9월부터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례 종합실무’ 정규 강의를 맡는다.김영란 석좌교수는 1981년 판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2004년 최초 여성 대법관으로 부임해 6년간 재직했다. 2011년에는 제3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한남대 상담학과 양명숙 교수가 제자와 함께 한국상담학회 우수학술상 장려상을 수상했다.양명숙 교수와 제자인 김윤희 한남대 학생상담센터 전문상담위원이 발표한 ‘자살위험 대학생의 생존요인 인식유형에 관한 탐색적 연구’ 논문을 썼다. 이들은 자살을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어떠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자살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생존요인의 유형과 특성을 밝혀냈다.자살의 위기를 경험한 대학생의 생존요인을 실제 현장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유형화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한국상담학회 학술위원회는 학회에서 발간되는 학술지들에 게재된 논문을

극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배인영 교수가 ‘2019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배 교수는 산학협력 및 기업 간 협력활성화를 통한 지역전략‧특화산업 발전, 바이오·식품 분야 공동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으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그는 극동대에서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협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이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의회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 시상식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업에 시상한다.이날 안 의장이 수상한 ‘소비자의회정책부문 대상’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복지 취약계층‧장애인 등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조례와 정책 등을 마련한 공로가 있는 정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안 의장은 지역에 ‘협치’와 ‘상생’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고

신달자 시인이 ‘제6회 석정시문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신달자 시인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1972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봉헌문자’, ‘열애’, ‘종이’ 등 11권을 비롯해 장편소설과 수필집을 냈다. 그는 공초문학상‧정지용문학상‧대산문학상을 수상하고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예술회회원으로 활동 중이다.그는 내부 투표를 진행한 결과 만장일치 의견을 얻어 수상자로 뽑혔다.심사위원단은 신 시인에 대해 “초기 시집 ‘봉헌문자’, ‘고향의 물’, ‘모순의 방’, ‘아가’ 등을 통해 아픔의 침묵 속에 헌신하는

윤선자 울산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범서지역대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윤 대장은 지난 1996년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지난해 3월부터 범서지역대 대장을 역임했다.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원활동뿐 아니라 소방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받는다.특히 그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울주 어린이 큰잔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가족안전119체험행사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진숙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2019년 K-MOOC 우수인력 표창 시상식’에서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우수지원인력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2016년 9월부터 K-MOOC 수업으로 사회복지정책론 강좌를 개발·운영하며 시민들의 복지교육에 대한 수요를 해소했다. 대구대 특성화 분야인 사회복지의 브랜드화에 기여하기도 했다.특히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게시판을 통해 학습자들과 1대1 소통에 적극 나섰다. 오프라인 공개강의 및 학습자들과의 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교육의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교수가 2019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학술대회에서 ‘JMB학술상’을 받았다.‘JMB 학술상’은 최근 3년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의 영문 SCIE 학술지인 ‘JMB’(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출간된 논문 중 타인용 빈도 및 JMB 인용빈도를 합산해 인용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에 주어지는 상이다.이미경 교수는 JMB 2016년 12월호에 게재한 ‘상품화된 균종동정 시스템을 이용한 흔하지 않은 칸디다 균종의 동정’(Identification of Unc

성정문화재단(이사장 김정자) 황진장학회는 ‘2019년 성정·황진 장학생’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장학생은 총 10명으로 성채은(첼로), 김기훈(성악), 신예은(클라리넷), 손지훈(성악), 배혜라(플룻), 조슬기(성악), 배지연(첼로), 전인하(성악), 정성우(비올라), 이재영(잘츠부르트 모차르테움) 등이다.성정·황진장학회는 성정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했다. 중· 고·대학생들 중 경제적 후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86명을 지원했다.장학금은 9월19일 수원시 SK

제28회 성정음악콩쿠르 예선이 20일 시작했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한 성정음악콩쿠르는 성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젊은 음악도들에게 세계 무대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1425명이 지원했다. 11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한다. 예선은 23일까지 진행되고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본선이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국장급)에 여성 민간전문가가 최초로 임용됐다. 김희경(52) 전 LG CNS L&D 센터 교육·역량개발 상무다.인사혁신처와 과기부는 김 전 상무를 정부 헤드헌팅으로 발굴해 우정공무원교육원장에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우정공무원교육원장은 우정사업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교육을 총괄하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에 대응하고 있다.인사혁신처는 김 신임 원장은 심리학·경영학 전공을 바탕으로 약 29년 간 대기업에서 프로그래머 실무자,

특허청에 박사 특채 출신 여성으로는 첫 국장급 고위공무원이 배출됐다.특허청은 특허심판원 심판장에 이미정 심판관을 16일 자로 임용했다.1997년 박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 신임 심판장은 약품화학심사담당관실,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바이오심사과장을 거친 의약·바이오 특허 심사·심판 분야 전문가다.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해 석·박사, 충남대 특허법무학 석사를 했다.중앙부처 중 박사 특채 출신 공무원이 많고 특히 여성이 많이 근무하는 특허청에서 박사특채 출신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허청의 박사 특채 371명 중 여성은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이 8일 향년 49세,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 윤 소장은 성평등한 미디어,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20년 간 여성·언론 운동에 헌신했다. 더불어민주당 추천으로 2018년 1월부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서 차별없는 방송심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 고 윤 소장을 기리는 ‘꿈을 함께 꾸는 사람들’ 장례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링크(https://bit.ly/2M8gZ3J)에서 받는다. 장례는 ‘여성·언론운동·방송통신심의위원회 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