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은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으나,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도~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30도로 예보됐다. 서울 등 수도권은 아침 최저기온이 16도~2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29도로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예보됐다. 자외선 지수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높음'', 강원영동은 흐린 날씨로 인해 '보통'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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