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오미자·약재 이용한 우리음료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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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전통음식보존연구회(회장 송희섭)는 지난 7월 22일 전남대 가정대

학에서 ‘전통음청류 체험 한마당’을 열었다.

전통음식보존연구회 소속 기능인들이 직접 시연회를 가진 이 날 행사에서

는 뜨겁게 마시는 음청류로 감잎차, 녹차, 다시마차, 대추차, 둥글레차, 마차, 미삼차, 살구씨차,생강차, 영지버섯차, 오미자차, 우롱차, 유자엽차,

유자가루차, 유자차, 율무차, 인삼대추차, 인삼차, 죽염차, 칡차, 현미차,

운지버섯차,뽕잎차, 치커리차 등이 선보였다.

차갑게 마시는 음청류로는 곡물가루를 이용한 찹쌀미수, 보리미수, 십곡미

수, 오미자 국물을 이용한 음료로 보리수단, 배화채, 앵두화채, 산딸기 화채,

꿀물을 이용한 것으로 원소병, 배숙, 떡수단, 약재를 이용한 수정과, 생맥산,

제호탕산야차, 구기자차, 두충차, 인삼차, 인삼대추차, 칡차, 복분자차, 솔잎

차, 산수유차 외에 엿기름을 이용한 음료 등이 전시되었다.

또한 전통음청류 관련 비디오 상영, ‘전통음청류의 종류 및 유래’에 관

한 이미경 광주보건대 교수의 특강도 있었다.

'광주=강정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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