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표인 심상정(57·경기 고양갑) 후보의 경기 고양갑 수성이 유력하다.
13일 오후 10시 현재 고양갑(개표율 12.9%)은 심상정 후보가 54.59%로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36.03%)를 크게 앞섰다.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심상정 후보는 “총선 이후 대한민국 정치의 새 판을 짜라는 강력한 주문이 들어있는 투표결과”라며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이기는 하지만 저희의 노력을 인정해 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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