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대표이사 김효선)과 일본 에메랄드클럽(대표이사 수가하라 토모미)이 지난 3월 11일 여성신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메랄드 클럽은 2010년에 설립된 일본 최대의 여성경영인 네트워크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8곳에 지부를 두고 86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여성 경영자 단체와의 제휴, 해외시찰 등 해외 네트워크 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이사는 “지난해 개최한 아태W위기경영포럼의 인연으로 오늘의 업무협약까지 이어졌다. 앞으로 한일 여성 경영인들의 경제적 역량강화를 위한 포럼, 컨텐츠 교환 등 폭넓은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가하라 토모미 대표도 “여성신문을 알고 나서 일본에도 여성신문과 같이 여성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여성 언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일본에도 여성 미디어가 생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말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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