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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오늘(21일) 새벽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중부 지방은 낮에 대부분 비가 잦아들겠다. 

강원도 평창군 평지와 횡성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11시 40분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를 제외한 경상남북도에는 여전히 비가 오고 있다.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10시 50분 이후부터 강원도 평창군평지와 횡성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강원 동해안과 북부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영서 1∼5㎝, 서울·경기도, 충청 북부, 경북북부내륙은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 서해 5도에서 5㎜ 내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내륙과 경북북부 내륙에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지표면 온도가 낮아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산간도로나 교량은 어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충청이남 지방에는 이날 밤~22일 아침 사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포근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오전 11시 40분 현재 기온은 서울 3도를 비롯해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8도, 대전 4도, 전주 9도, 광주 7도, 제주 13도, 대구 6도, 부산 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인천,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경북은 ‘나쁨’, 기타 권역은 ‘보통’으로 예측됐다. 

수도권은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짙어지겠다. 서울엔 밤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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