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재 초안산 골프장 건설 계획이 지역주민들의 끈질긴 투쟁으

로 백지화됐다.

지난 30일 초안산 골프연습장 반대 시민대책위원회는‘승리 보고회’

를 통해 초안산 골프장 건설을 강행하려는 사업주측에 맞서 초안산 생

태계 보전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8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초안산이 주민들의 영원한 쉼터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다짐했

다. 이번 초안산 골프연습장 반대 시민대책위원회는 동북여성민우회,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도봉사랑시민모임 등의 시민단체 연합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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