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이케아 세일 잠정 연기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12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할인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

11일 이케아 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국내 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있고 지자체의 권유에 따라, 이케아 코리아는 세일 프로모션을 잠정 연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본 세일 프로모션 연기로 인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많은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케아 광명점은 11일 이케아 패밀리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본 세일에 들어가는 12일부터는 더 많은 고객이 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해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