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이 급증하는 여성 골퍼들을 위한 골프화를 출시했다.
골프웨어 와이드앵글(대표 최영훈)은 최근 급증한 20~30대 여성 골퍼를 공략하고자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골프화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파인애플 패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산뜻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열대과일 파인애플을 모티브로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갑피(발등을 덮는 섬유 부분)에 사용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기하학 패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삼각형 도형 배열로 포인트를 줬다. 가죽과 부드러운 면 소재의 갑피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장시간 발에 힘이 실려야 하는 골프 특성을 고려해 제작됐다. 접지력 등 기능성을 최대한 제공하면서 일상에서 캐주얼화로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운동을 즐기는 여성이 크게 증가했다”며 “업체마다 젊은 여성층을 위한 플라워와 과일 패턴, 독특한 무늬의 제품을 디자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묵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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