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개관한 대전시 청소년위캔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관한 대전시 청소년위캔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시 청소년위캔센터가 지난 4월 17일 옛 동구청 자리에 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 개관했다. 청소년위캔센터는 대강당을 비롯해 다목적회의실, 진로 및 직업체험관, 클라이밍장, 청소년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등이 입주해 심리상담 등 건강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사업을 하게 된다.

개관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박범계·이상민·민병주·이장우 국회의원과 대전시 5개 구 구청장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오순숙 대전YWCA 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에게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경험과 자신감을 가지고 인생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곳이 되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학부모 여러분, 관계 기관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부탁과 함께 “청소년들에게는 이곳에서 인생의 희망을 그리고 꿈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은 “청록의 계절에 청소년들의 휴식과 힐링이 될 위캔센터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위캔센터는 여러 기능이 복합돼 있으나 9월 오픈하는 직업체험 진로교육관이 핵심으로 청소년들에게 등대역할을 하는 맞춤형 진로 공간이 돼야 한다”고 격려사를 했다.

한편 개관식과 청소년 진로체험 부스 20여 개가 설치되어 참석한 청소년들이 리본공예, 왁스태블릿, 파티플래너, 천연화장품을 만들었다. 

청소년위캔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17일 개관한 대전시 청소년위캔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관한 대전시 청소년위캔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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