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3일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에 영상메시지를 통해 중국 네티즌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뉴시스‧여성신문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에 영상메시지를 통해 중국 네티즌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뉴시스‧여성신문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중국 누리꾼들을 향해 “더욱 가까워지는 이웃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보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에 영상메시지를 통해 “양국 국민의 상호 방문이 더욱 늘어나고 문화로 서로 공감대를 넓히며 양국이 함께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세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새해 영상 인사는 중국 누리꾼이 전한 영상메시지에 화답차원으로 만들었다. 박 대통령은 “새해 첫날 중국 각지의 네티즌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인터뷰 영상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진심어린 마음과 우의가 느껴졌고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돈독한 한중관계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일이 잘 풀리기 바란다'는 말은 중국어로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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