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슈틸리케호 합류...마지막 기회 잡나?
박주영, 슈틸리케호 합류...마지막 기회 잡나?
  • 박규태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4.11.03 12:46
  • 수정 2018-01-30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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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뉴시스·여성신문
박주영 ⓒ뉴시스·여성신문

'박주영 슈틸리케호 승선'

박주영이 슈틸리케호에 합류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동 원정에 나설 22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박주영은 2014브라질월드컵 이후 대표팀에 재발탁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박주영 발탁 배경에 대해 "이번 중동 평가전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기 전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박주영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가서 골도 넣고 활약을 하고 있지만 언론을 통해 얻는 정보만으로 그를 평가하기에는 충분치 않았다. 이번에 직접 불러서 확인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박주영과 직접적인 교감을 나누지는 않았지만 무적 상태에서 사우디 리그로 진출한 모습을 봤을 때 그가 대표팀 복귀에 뜻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에게 반드시 호주행 비행기 티켓이 주어진다는 법은 없다. 아시안컵 같이 큰 대회에서는 주전 11명보다 팀 전체적인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 박주영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은 이번 소집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명단에는 정성룡도 포함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전은 골키퍼를 2명만 뽑았다. 이번에는 장거리 원정을 가야하기 때문에 골키퍼 부상을 대비해 1명의 대체선수를 더 선발했다. 정성룡은 브라질월드컵 이후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슈틸리케 2기 소집명단

▶GK=김승규(24·울산) 김진현(27·세레소 오사카) 정성룡(29·수원)

▶DF=장현수(23·광저우 부리) 김창수(29·가시와) 김영권(24·광저우 헝다) 곽태휘(33·알힐랄) 김진수(22·호펜하임)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 차두리(34·서울) 박주호(27·마인츠)

▶MF=기성용(25·스완지시티) 이청용(26·볼턴) 손흥민(22·레버쿠젠) 한국영(24·카타르SC) 남태희(23·레퀴야) 구자철(25·마인츠) 김민우(24·사간도스) 한교원(24·전북)

▶FW=조영철(25·카타르SC) 이근호(29·엘자이시) 박주영(29·알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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