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10월 28일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 1층 힐스테이트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환경디자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어린이 보육문제와 어린이집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의 확산에 따라 협회가 1992년부터 보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연구해 온 일곱 번째 심포지엄이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에 적합한 환경디자인, 효율적 운영시스템, 정책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양진혁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사무관이 ‘국공립어린이집의 현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나종혜 한남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영유아에게 적합한 환경 및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김영애 건양대 의료공간디자인학과 교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건축 계획기준’을 주제로, 이민 이손건축 소장은 ‘어린이집 건축환경디자인 우수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변소영 스튜디오 투(STUDIO TWO) 건축 대표와 이남주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최운영 예헌건축 대표, 이관직 비에스디자인건축 대표, 석정호 호가 아키텍처(HOGA Architecture) 대표가 참여한다.

문의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사무국 02-58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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