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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정현경(26.한양시스템)씨. 글꼴디자

이너 6년차의 베테랑이다. 하나의 서체를 개발하기까지 6개월에서 1

년 정도 걸리는 힘든 작업이지만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일에

푹 빠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한국의 맛을 풍기는 것이 바로 한글이라고 생각해

요. 모든 디자인의 기본은 바로 서체이기 때문에 서체개발은 무엇보

다 중요한 작업이죠.”

틈만 나면 서점을 비롯해 홍대 앞, 압구정동을 돌며 간판을 살펴보

거나 고문서를 접함으로써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한글 고유의 멋스

러움을 글씨체에 담으려는 일이야말로 ‘바로 나의 일’이라는 프로

정신을 잊지 않기위해 야간대학에서 일러스트도 공부하고 있다.

'글·박정 희경 기자, 사진· 민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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