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자모로 디자인 된 인기 유·아동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이하 타요)’가 서울을 누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센터는 한글날을 맞아 9일부터 한 달간 ‘한글날, 버스 타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한글과 전통문양으로 디자인한 5대의 ‘한글 타요 버스’가 시범적으로 일부 노선에 배치된다. 한글 디자이너 이건만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한글과 전통 문양의 소재로 재탄생했다. 버스 외관에는 무지개·레고퍼즐·불꽃놀이 모양 등이 표현돼 있다. 

한편, 문화포털(www.culture.go.kr)에서는 19일까지 ‘타요버스 인증 샷 올리기’ ‘전통문양의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박물관 개관 축하 댓글 달기’ 등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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